(자료 사진)
[신화망 프놈펜 6월 21일] (쉐레이(薛磊) 장옌팡(張艷芳) 기자) 20일,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는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남중국해 중재안의 결정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고나서 관련국에서 양자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수도 프놈펜의 한 졸업식에 참석한 훈센 총리는 곧 발표될 남중국해 중재안 결정은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며 캄보디아는 이같은 결정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달 전에 한 비 아세안국가의 한 대사가 캄보디아와 기타 아시안국가들에서 남중국해 중재 결정을 지지해야 한다고 유세했으며 주 캄보디아 해당국 대사는 곧 발표될 중재안 결정 문제에서 아세안국가들은 공동성명이나 일치한 목소리를 내야 함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입장은 중재안 결과를 지지하는 어떤 공동성명도 발표하지 않을 것이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가 자국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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