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유엔 6월 21일] (니훙메이(倪紅梅) 스샤오멍(史霄萌) 기자) 20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모겐스 뤼케토프트 유엔총회 의장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각각 연설을 발표해 국제사회가 충돌의 정치적 해결, 난민국가에 대한 지원과 수용, 차별 철폐 등을 통해 난민위기에 대응할 것을 호소했다.
반기문 총장은 연설에서 현재 세계 난민 수는 6500만명을 웃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충돌, 폭력과 박해로 인해 그들은 부득불 고향을 떠나거나 심지어는 안전을 위해 국경을 넘기도 한다. 일부 지속적 충돌은 해결 가망이 없기 때문에 부분적 난민들이 장기적으로 방랑하고 있다.
모겐스 뤼케토프트 의장은, 충돌은 인도주의적 요구를 초래하는 주되는 원인이며 국제사회는 반드시 노력을 가속화해 충돌의 정치적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가 유엔 등 기구에 대한 지지역량을 확대하여 현재의 거대한 인도주의적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함과 동시에 난민아동들에 교육을 제공하고 난민국가를 지원 및 수용하며 차별을 철폐하고 관용을 촉진할 데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세계 난민 생활을 반영하는 관련 전시회가 유엔 본부 홀에서 개막되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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