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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해당 매체 남중국해 중재안 보도서 객관·공정성 기해야

출처 :  신화망 | 2016-06-22 18:03:32  | 편집 :  박금화

 

(사진/ 중국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6월 22일] (진뤄청(靳若城)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남중국해 중재안에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나라가 8개 밖에 없다는 일부 서방 매체들의 보도와 관련해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 해당 매체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도할 것”을 희망했다.

    일전에 '월스트리트저널' 등 일부 서방 매체가 남중국해 중재안에서 중국의 입장을 진정으로 지지하는 나라가 8개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는데 중국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화춘잉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화춘잉은 “ 우리는 과거 일부 서방 매체들이 기회만 있으면 흑백을 전도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러나 간단한 수를 세는 것과 가감마저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고 지적하면서 “ 여러분들이 보다 싶이 갈수록 많은 나라들이 남중국해 문제의 맥락을 분명히 알고 있고 남중국해 중재안의 실질을 파악한 후 중국 측의 입장에 이해와 지지를 표하고있다. 이들가운데 일부는 공개적으로 혹은 서면으로, 일부는 사적으로 혹은 구두로 또 언론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고 일부는 보도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보고 들은 것만 해도 수십개 나라가 된다. ”고 피력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또 이렇게 말했다. 최근 잠비아, 카메룬, 에티오피아, 말라위 등 나라들은 또 다른 장소에서 중국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했다. 일전에 중국과 세르비아 두 나라는 전면 전략파트너 관계를 건립할 데 관한 공동성명에서 중국과 세르비아는 남중국해 문제에서 양자 협의와 '남중국해 각 측 행동 선언'의 규정에 따라 직접 당사국에서 우호적인 협상과 담판을 통해 영토와 해양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일치하게 표시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도 어제 캄보디아 국가행정학원에서 한 연설에서 캄보디아는 남중국해 중재안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수차 표시했고 관련 측에서 양자 협상으로 분쟁을 해결할것을 호소했다. ”

    화춘잉 대변인은 또 “당신이 언급한 이 매체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아주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나는 일부러 선택성 있게 경시한 상황을 제외하고 그 매체가 이러한 태도 표명을 주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한다. 관련 매체에서 자세히 세어본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나라들이 공개적인 서면 형식으로 명확하게 중국이 남중국해 문제에서의 입장을 반대한다고 표한적이 있는가? 우리는 해당 매체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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