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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과 카리모프 대통령, 전면전략동반자관계 구축 결정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06-22 20:03:34  | 편집 :  필추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2일 타슈켄트의 대통령관저에서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국 수반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적인 친선과 양자관계의 발전이 거둔 풍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해 양국의 협력을 발전시키기로 일치하게 결정했다.

    시진핑 주석은 2012년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한후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협력은 빠른 발전을 거듭했으며 정치상호신뢰와 호혜협력, 전략협동이 전반적으로 추진되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긴밀히 협력해 양자관계의 발전이 실제적인 성과를 보다 많이 거두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서로 지지하고 서로의 핵심이익을 지키며 경제무역과 생산력, 에너지, 농업, 금융, 기반시설 등 여러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돈독히 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며 보다 많은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내실을 풍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안보협력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인문교류를 늘리고 양국의 민간 친선을 돈독히 하며 국제사무에서 조율을 강화하고 전략협력수준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은 좋은 이웃이며 동반자이며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의 전통친선과 호혜협력이 깊이 있게 발전하도록 힘있게 추진할거라고 말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의 국가 통일 대업을 지지하며 대만과 시짱 등 문제에서 중국의 원칙적인 입장을 지지하고 경제무역과 민생, 인문, 안보, 기반시설 등 영역에서 중국과 협력을 돈독히 할거라고 밝혔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국제사무에서 중국이 적극 역할을 발휘하는데 찬사를 표하며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서 중국과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상해협력기구 기틀내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양국 수반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관계를 전면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시켜 세세대대로 내려온 친선을 돈독히 하고 호혜협력을 추진하기로 일치하게 결정했다.

    두 수반은 영토와 주권, 안보 등 핵심이익과 연관되는 문제에서 서로에 대한 지지를 계속 늘리고 상대가 선택한 발전의 길을 드팀없이 지지하며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서 소통과 조율을 강화할데 합의했다.

    또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양국 실무협력의 주요한 내용으로 삼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인문교류를 긴밀히 하고 학술기관과 과학연구기관, 문화예술단체와 민간단체의 교류를 강화하고 훌륭한 문화예술 작품을 서로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두 수반은 또 "세가지 세력(테러리즘, 분열주의, 극단주의)"를 엄하게 타격하고 사이버 안보와 마약금지, 다국가 조직적 범죄 타격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밖에 시진핑 주석과 카리모프 대통령은 또 상하이협력기구의 발전에 대해 견해를 나눴다.

    회담에 이어 두 수반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의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외교와 경제무역, 지식재산권, 융자 등 영역의 여러 양자협력문서 체결을 견증했으며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카리모프 대통령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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