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우즈베키스탄 최고회의 입법원에서 연설하면서 "일대일로" 건설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지금까지 7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은 "일대일로" 공동 구축 추진에 관한 비전과 행동문서를 작성했으며 30여개 나라와 "일대일로" 공동 구축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개 나라와 생산력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고 "일대일로"연선의 17개 나라와 해외 협력단지 46개를 건설했으며 중국 기업의 누계 투자액은 140억 달러를 초과해 현지에 6만 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57개 국가가 참여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운영되고 있으며 실크로드기금과 중국-유라시아 경제협력 기금 등도 순조롭게 조성됐다.
2015년 중국과 "일대일로" 참여국의 양자 거래액은 1조달러를 돌파해 중국의 대외무역 에서 25%를 차지했으며 "일대일로"연선의 49개 나라에 대한 중국의 직접투자액은 동기대비 18% 성장하여 150억달러에 육박하고 "일대일로"참여국의 대 중국 투자액은 동기대비 25% 성장한 82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 주석은 "일대일로" 구축은 이미 기획과 구조를 기본적으로 갖추었다며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고 정성들여 가꾸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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