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10년 만에 '유럽연합의 대(對)중국 새 전략 요소'라고 이름한 최신 대중국 정책문건을 발표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이를 논평하면서 중국은 상호존중과 평등대우, 호혜상생의 원칙에 따라 중국과 유럽연합관계가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으로 앞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10년전에 비해 중국과 유럽연합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모두 큰 변화가 발생했고 양자관계도 장족의 발전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알려진데 따르면 유럽연합측이 이 정책문건을 발표한 취지는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경제무역과 외교, 안보, 국제사무 등 영역에서의 쌍방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여 중국과 유럽연합관계의 다음 5년 발전을 지도하려는데 있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측은 시종일관 장원한 견지와 전략적인 높이에서 유럽과의 관계를 대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계속하여 상호존중과 평등대우, 호혜상생의 원칙에 따라 중국과 유럽연합관계가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으로 앞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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