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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6월 24일] (가오캉(高亢) 기자) 중국인터넷협회에서 23일 발표한 '2016 중국 네티즌 권익 보호 조사 보고(中國網民權益保護調查報告)'에 따르면, 2015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 사이, 중국 네티즌들이 스팸, 사기 정보, 개인 정보 유출 등으로 인해 입은 경제적 손실은 915억 위안에 달했다.
12321 불량 인터넷 및 스팸 신고 접수 센터의 하오즈차오(郝智超) 부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이래, 중국 네티즌들은 일주일에 평균 스팸 메일 18.9통, 스팸 문자 20.6통, 스팸 전화 21.3통을 받고 있는 데, 그중 스팸 전화는 네티즌들이 가장 거부감을 보이는 괴롭힘의 내원이었다. 또 76%의 네티즌들이 “은행, 인터넷 회사, TV 방송국 등을 사칭한 당첨 사기 피싱 사이트”를 만난 적이 있는데, 공안, 사회 보험 등 부문을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이거나 소셜 소프트웨어에서 사기를 일삼는 상황은 늘어나는 추세이며, 37%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각종 인터넷 사기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54%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개인 정보 유출 상황이 심각하다 인정하고 있고 84%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악영향을 피부로 느낀 적이 있다. 지난 1년간, 중국 네티즌들은 스팸, 사기 정보, 개인 정보 유출 등으로 1인당 133위안의 경제 손실을 보았으며, 동기 대비 9위안 증가했고 이로 인해 소모된 시간은 인당 3.6시간, 그중 9%에 달하는 네티즌이 1000위안 이상의 경제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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