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30일] 라틴아메리카 여러 국가 인사들은 29일 베이징(北京)에서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남중국해 문제는 양자 간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하며 역외국가가 지나치게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르네 하미레스 에콰도르 고등교육부 부장은, 남중국해 분쟁은 당사국들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하며, 이는 지역 내 영토•영해 분쟁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식이라 밝혔다. 그는 중국정부의 입장에 동의를 표하면서 헤이그 중재재판소(PCA)는 중필 간 남중국해 분쟁에 관할권을 가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예루 바디스야스 우루과이 광역전선(Broad Front) 집행비서처 요원은 남중국해 역사연혁 및 현실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역외국가가 이 사안에 개입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지적하고나서 지역국 간 영토 분쟁은 당사국들 간에 상호적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원칙에 따라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남중국해를 가장 일찍 관리한 국가이며 우리는 역사를 존중해야 한다. 역사적 관점에서 봤을때 중국은 남중국해 도서에 대해 주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다.” 프리시아노 베르가라 볼리비아 집권사회주의운동당(MAS) 학자는, 국제사회와 중재재판소는 남중국해 분쟁을 양자 간 협상, 평화적 담판을 통해 해결하려는 중국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남중국해 문제 관련 당사국 간에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평화적 담판을 추진하길 바란다. 우리는 중국정부가 정확한 길을 선택했다고 보며 중국 정부가 대화와 기존 메커니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을 지지한다.” 루르드스 팔라시오스 엘살바도르 마르티전선 중앙위원은 “중앙아메리카는 남중국해 사안과 아득히 멀어보이지만,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것은 전 세계 공동의 이념”이라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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