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주쉬둥(朱旭東)]
[신화망 베이징 7월 2일] (자오원쥔(趙文君), 왕시(王希)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와 중국 물류와 구매연합회(China Federation of Logistics & Purchasing 약칭CFLP)에서 공동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6월 중국 제조업의 PMI는 50.0%로 지난 달보다 0.1%P 하락했다. 상반년의 PMI를 보면 3월부터 연속 4개월동안 50%을 조금 초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경제 운행에 적극적인 변화가 생겼고 전반 추세가 완만함 속에서 안정화로 나아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천중타오(陈中涛) 중국 물류 정보중심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경제 운행의 적극적인 변화는 세가지 방면에서 구현된다. 첫째는 기업을 괴롭혀 온 자금 고갈과 노동 비용이 상승 모순이 다소 완화됐다. 두번째는 재고 제거 효력이 뚜렷하고 시장의 공급과 수요 균형이 호전되었으며 가격이 반등했다. 세번째는 새로운 경제 역량의 발전이 가속화됬다.
중국물류정보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금 고갈을 반영한 기업의 비중은 42.7%로 지난해 동기 대비 0.8%P 낮았고 지난해 하반기보다 1.5%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비용이 상승했음을 반영한 기업의 비중은 40.1%로 지난해 동기 대비 4.5%P 낮았고 지난해 하반기보다 0.8%P 낮았다.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완제품 재고 지수는 46%로 지난해의 47.8%에 비해 1.8%P 하락했다. 시장의 공급과 수요의 균형성으로부터 볼 때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 지수 사이의 차이가 줄어들고 시장 가격이 뚜렷하게 반등했다.
2분기에 들어서면서 장비 제조업과 첨단기술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PMI지수는 전반 제조업의 평균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되는 것은 전통적인 생산력 과잉 산업과 에너지 소비가 높은 산업은PMI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전통적 산업이 조정과 체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첨단기술산업과 첨단 제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이 제조업 발전의 인솔 역량이 되었음을 나타낸다.
차이진(蔡进) CFLP 부회장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경제의 안정 운행 지속가능성은 커지고 있고 인프라 투자는 “단점 보완(补短板)”의 주요 내용으로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서비스업은 안정된 운행을 유지하고 있고 기업의 생존 환경은 다소 개선된 상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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