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중국공산당 제6차 전국대표대회 개최지 상설 전시관 낙성식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있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의 개최지 상설 전시관 낙성에 축사를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축사에서 88년전 중국혁명이 가장 어려울때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위하여 140여명의 중국공산당 대표들이 불원천리하고 모스크바 교외의 5.1촌에 모여 중국공산당 제6차 대표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는 중국공산당 역사에서 유일하게 해외에서 소집한 전국 대표대회로 중국혁명의 발전에 특수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한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중러 선린친선협력조약> 서명 15주년이 되는 해이고 중국과 러시아 두 나라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지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중국공산당 제6차 대표대회 개최지 상설 전시관의 낙성은 중러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에서 거둔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이고 중러간 친선협력을 심화하는 또 하나의 상징이라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 제6차 대표대회 이 역사적 사실을 귀중히 여기고 중국과 러시아 양국 인민들이 상호 지지한 소중한 역사를 아낀다고 하면서 중국공산당 제6차 대표대회 개최지 상설 전시관의 낙성과 개방은 중러 양국인민들이 이해를 증진하고 친선을 심화하는데 새로운 가교를 놓은 것으로써 양국인민들이 중러간 친선협력의 새로운 역사를 추진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사에서 중국공산당 제6차 대표대회 개최지 상설 전시관은 러시아와 중국의 공통역사를 기념하는 중요한 사건이며 러시아와 중국 전문가들이 다년간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역사유산을 보호하는 것은 러중 양국인민의 전통적인 친선을 증진하고 상호 존중하며 협력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러시아와 중국이 인문협력을 망라해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더 한층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