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완제품 기름 가격 지수 지속적 하강

   [신화망 다칭(大慶) 7월 5일] (판잉춘(范迎春) 기자) 신화(다칭)국제석유정보센터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7월 1일까지 전국 완제품기름 가격지수가 592.55로 0.60% 하락했다. 중국 완제품 기름의 가격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신화(다칭)국제석유정보센터 애널리스트 리전궈(李振国)는 최근 달러의 상승추세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국제 석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요동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시장 사업자들은 대부분 후장 시세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무역상들은 재고 소화를 위주로 하고 있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의 한 주유소 책임자는 이렇게 말했다. “주말이 가까워지면서 국제 석유 가격이 요동치며 하행하다보니 변화율이 네게티브 방향으로 깊어지고 있다. 현재 석유 시장은 회복이 어렵고 중하류 사업자들은 적은 저장량을 유지하며 운영하고 있고 적당한 량의 화물을 비치하는 것을 위주로 하고있다. 전반 시장의 거래 성사 분위기는 암담하다."

   리전궈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국제 시장 방면에서 최근 미국 연방에너지정보청(EIA)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4일 주간까지 미국 원유 재고는 405.3만 배럴이 감소되어 예상보다 많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의 원유 운반지점 커싱 재고는 95.1만 배럴 내지 6423만 배럴 감소돼 국제 석유가격에 유리한 요소를 조성했다. 후장 시세를 보면 미국의 원유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지만 OPEC 산유국들의 석유 생산량은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펀더멘털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내 석유 가격이 요동치는 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