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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100여개 민간단체, 정부측 남중국해 사안 관련 입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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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7-05 14:27:18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프놈펜 7월 5일] (쉐레이(薛磊) 장옌팡(張艷芳) 기자) 캄보디아의 147개 비정부단체, 사단, 공회 지도자들은 4일 공동 성명을 발표해 “남중국해 사안 중재안 판결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지 않는다”는 캄보디아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상기 단체 지도자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캄보디아 정부가 중재재판소(PCA)의 남중국해 사안 판결을 지지하는 성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남중국해 사안 관련 각 측에서 최대 절제를 유지하고 무력을 사용하지 않거나 무력으로 서로 위협하지 않는 것으로 ‘남중국해각방행위선언’에 따라 협상을 진행하는 데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아시안과 중국이 공동의 노력으로 “남중국해행위준칙”을 달성할 것을 독려했다.

   6월 28일, 캄보디아 인민당 당 창건 65주년 기념대회에서 인민당 주석 겸 캄보디아 총리 훈센은 남중국해 사안에 대한 태도를 재차 표명해 인민당은 곧 공표될 남중국해 중재안 판결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하고 관련국들 간에 사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호소했으며 역외국가에서 남중국해 사안에 대한 개입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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