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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지역 연결 추진 아시아 유럽 협력의 업그레이드 버전 구축--리커창 총리 몽골 방문 및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참석 전망

출처 :  신화망 | 2016-07-12 10:14:09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7월 12일] (톈둥둥(田棟棟), 위쏴이쏴이(于帥帥), 상쥔(尚軍) 기자)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몽골을 방문하고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몽골행은 리커창 총리의 올해 첫 해외 방문이며 때마침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 설립 20주년 그리고 몽골 새 정부가 선거된 시기와 맞물린다. 리커창 총리는 일련의 아시아 유럽 연결 심화, 중국 몽골 간의 실질적인 협력의 새로운 이니셔티브 및 새로운 조치의 강화, 아시아 유럽 협력의 업그레이드 버전 구축, 중국 몽골 간의 실질적인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견고한 기초를 다져주게 될 것이다.

   호련호통 강화, 지역 협력 심화와 실무화 추진

   아시아 유럽 최대의 정부 간 협력 포럼으로서, 아셈 정상회의는 지난 20년 간 두 대륙간의 교류를 위해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아시아 유럽 간의 정치, 경제와 인문 협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아시아 유럽 간의 새로운 파트너 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중국은 줄곧 아시아 유럽 상호 연결의 제창자 및 추진자였다. 리커창 총리는 201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유럽 상호 연결을 공동 추진할 것을 제안함과 아울러, 중국은 지역 국가들과 함께 아시아 유럽 대륙의 인프라호련호통 네트워크을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자국의 실력과 영향력이 끊임없이 상승함에 따라, 중국은 아셈 정상회의 메커니즘을 잘 활용함과 함께 가이드 역할도 훌륭히 해낼 수 있는 능력, 염원, 조건을 갖췄다.

   중국 지혜 기여, 아셈 정상회의 새로운 10년 계획

   이번은 리커창 총리가 두 번째로 참석하는 아셈 정상회의로서, 올해 중국 다자 외교의 중요한 일환이다. 올해는 아셈 정상회의 설립 20주년으로서, 금회 정상 회의는 미래 10년의 발전을 계획하게 된다.

   중국은 시종 아셈 정상회의를 중시해 왔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지도자는 지금까지 이미 아셈 정상회의에서 28항의 제안을 발의했고, 중국 또한 지도자가 제안을 가장 많이 한 국가이다. “중국 지혜”는 과거 20년 간 아시아 유럽 협력의 중요한 동력이었다.

   실질적인 협력 강화, 중국 몽골 협력의 새로운 장 열어

   이번 몽골행은 리커창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이 북방 이웃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리커창 총리의 이번 방문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제안과 몽골 “초원의 길” 발전 전략의 연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쌍방의 생산 능력, 대형 프로젝트 및 금융 등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중국 몽골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다.

   이번 방문은 때마침 몽골 정부가 새롭게 교체되는 시기이다. 리커창 총리는 몽골 쟈르갈톨긴 에르데네바뜨 신임 총리가 맞는 첫 번째 외국 지도자이다. 분석가들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는 양자 간 협력을 심화하고, 다음 단계 중국 몽골 관계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마침 좋은 기회를 만났다”고 말할 수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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