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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오후, 사드 배치 후보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열린 대규모 항의 시위인 ‘사드 배치 반대 범군민 결의대회’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30도를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사드배치 필사반대’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음성군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이 삭발식까지 진행해 반대에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사드 레이더에서 배출되는 강한 전자파는 반경이 5.5km 범위 내에 차량 및 항공기에서 탑재된 전자시설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피해를 가할 수도 있다’고 음성군 군수가 반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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