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13일] (천단(陳丹) 기자) 아기가 시작부터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을 원치않은 대부분의 엄마들은 광고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임신 기간과 수유기에 비싼 돈을 주고 “복합 비타민제와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한다. 허나 연구원들은 과학 데이터를 회고한 후 엄마들의 이러한 노력은 사실 “필요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약물 및 치료회보(Drug and Therapeutics Bulletin)’에서 12일에 기재한 연구 보고 분석에 의하면 시판 중인 복합 비타민제 광고에서 열거한 효과들은 대부분 저소득 국가를 바탕으로 진행한 연구인데 이러한 나라들의 임산부들은 더욱이 영양실조일 가능성이 높다. “모든 임산부들이 나라(영국)에서 제안한 엽산과 비타민D 외의 복합 비타민제를 복용해야 된다는 증거는 그 어디에도 없다.”.
영국 정부에서 제공하는 임산부 지침서에서는 임산부가 임신 기간 첫 12주에 매일 400마이크로그램의 엽산을 섭취하고 전반 임신 기간 및 수유기에 매일 10마이크로그램의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엽산은 태아에게 신경관기형이 일어날 확율을 감소하고 비타민D는 태아의 심장 및 골격건강과 연관된다.
알다시피 매일 소량의 엽산과 비타민D를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20여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영양성분을 함유한 복합 비타민제가 아기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는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고 때로는 그 반대의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는데 예컨대 다량의 비타민A는 발육 중의 태아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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