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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우면 폭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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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27 15:36:17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27일] (징징(荊晶) 기자) 세계적으로 볼 때 왜서 추운 지역의 사람들은 비교적 온화하고 무더운 지역에서는 공격, 폭행 등 행위가 다발하는가? 선행 연구에 따르면 이는 한편으로 무더운 기후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초조하고 불안해지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무더운 날이면 사람들의 바깥활동이 더욱 빈번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완벽한 해석이 아니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rije Universiteit) 연구원들은 시뮬레이션으로 날씨, 공격성 및 자제력 사이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년 내내 기온 변화가 크지 않은 것도 폭력 증가의 원인이라고 한다. 이런 기후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전 준비”할 필요가 없게 하는데 이로 인해 미래에 대해 더 적게 관심을 가지고 “자제력”도 더 약해져서 더욱 많은 폭력사건이 일어나게 했다. 

   폴 밴랭 자유대학교 심리학자는 “기후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결정하고 우리가 한번도 주의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문화에 대해 영향을 미친다. 만약 기후가 일년 내내 변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음식물, 땔감, 겨울옷 등을 비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일년 내내 무더운 지역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더욱 “나 답게” 산다는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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