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24일] (장다이레이(張代蕾)기자) 17년에 걸친 한 연구에서 발견한 데 따르면,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뇌종양 발병 위험이 더 높다. 스웨덴과 영국의 연구진들은 스웨덴의 430만명을 연구 대상으로, 그들이 1993년부터 2010년 기간의 교육, 소득, 혼인 및 직업 상황 그리고 뇌종양 발병 여부를 추적하고 수집한 결과, 9년 기초 교육만 받고, 대학을 다니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적어도 3년간 대학을 다닌 여성들이 뇌 신경 교종에 걸릴 위험이 23% 높았고, 뇌막 종양에 걸릴 위험은 16% 높았다. 마찬가지로 교육 수준이 높은 남성도 뇌 콜로이드 종양에 걸릴 위험이 19% 높았다.
그외에도, 관리 등 “정신 노동” 직업에 종사하는 남성은 “육체 노동”자들보다 뇌 콜로이드 종양에 걸릴 확률이 20% 높았고; 청각 신경 종양에 걸릴 위험은50% 높았으며; 소득이 높은 남성이 뇌종양을 앓을 위험도 소득이 낮은 사람들보다 14% 높았다. 하지만 여성의 소득은 뇌종양 위험과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구 결과는 학력, 소득, 직업 등 요인과 뇌종양 발병률의 관련성만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요인들과 뇌종양 사이의 인과 관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