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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몽골 첫 고속도로의 “중국 기준”

출처 :  신화망 | 2016-07-14 17:10:20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울란바토르 7월 14일] (정촹(鄭闖) 기자) 울란바토르 동남쪽 교외에 생기가 넘치는 싱싱한 풀들과 함께 땅위에 새로운 공사 숙소가 지어져있고 그 옆은 몽골의 첫 고속도로 시공현장인데 중국-몽골 양국 노동자들이 한창 눈 코 뜰 새 없이 바삐보내고 있다.

   첫 고속도로, “일대일로”의 실현

   이 울란바토르부터 허시그국제공항까지의 고속도로는 “일대일로”건설이 몽골에서 실시되는 대표적 공정이며 공골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5월 당시 몽골 총리인 사이칸비레그가 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사이칸비레그는 이 고속도로는 몰골의 첫번째 고속도로로서 완성 후 몽골 교통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건설 측인 중국중철사국그룹유한회사(中國中鐵四局集團有限公司)는 몽골에서 평판이 좋으며 이 회사에서 건설한 나라이흐로부터 처이르까지의 도로는 이미 운영한지 십수년이 된다. 중국중철사국그룹유한회사의 시공 품질은 호평을 받았으며 몰골의 건축 최소상인 “진주상”을 수여받았다. 궁첸(宮乾) 중철사국그룹몽골유한회사 총책임자는 기자에게 새로운 공항 고속도로 공정의 규모는 비록 크지않으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완공 후 몽골 수도와 새로운 국제공항의 “관문 도로”로 되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 기준”의 정착

   중국 측 기업이 몽골 측과 접촉했던 초기, 몽골 측은 이 고속도로가 유럽.미국 기준에 따라 건설하기를 바랬는데 그 이유는 그들 눈에 유럽.미국의 표준은 “높은 기준”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청전펑(程振峰) 새로운 공항 고속도로 프로젝트 디자인 총책임자는 중국에는 울란바토르의 기후 및 지질 상황과 비슷한 지역들이 많이 있는데 중국의 설계사정은 이러한 지역에 대해 자세한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한 기초상에 풍부한 시공 경험을 더해 이뤄진 것으로서 중국의 기준이 울란바토르 주변 지역의 고속도로 건설에 더욱 적합하다고 말했다.

   “중국 기준”, 우의를 증명하다

   기자가 초원의 한 언덕에 위치한 중철사국 사업부에 도착하자 그 앞에는 중국-몽골 양국의 국기가 바람에 나붓기고 있었다. 사업부를 왜 바람이 센 고지에 선택했냐는 질문에 프로젝트 관리자는 사업부가 처음 선택한 지역은 바람이 들지 않는 산골짜기지대였다고 한다. 허나 주위에 유목민들이 비교적 많아 공사가 주민들의 생활에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젝트팀은 사업부를 편벽한 높은 지역에 건설했다고 말했다. 현재 사업부의 숙영지는 아직 건설 중에 있다. 궁첸은 질 좋은 고속도로를 건설해야 할 뿐만아니라 초원에서의 중국-몽골 우의 사업부를 건설하여 중국-몽골 직원들이 이 행복의 집에서 마음 편히 시공하고 생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 건설이 끊임없이 추진됨에 따라 더욱 많은 양국 노동자들이 시공에 참여할 것이다. 궁첸은 “중국 기준”이 시공 과정의 각 측면에서 체현될 것이며 도로가 양국의 “우정의 길”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령미)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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