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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절반에 가까운 일본인들 개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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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7-14 10:25:18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14일] (옌제(閆潔) 기자)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절반에 가까운 일본일들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집정기간 평화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회 상원 선거결과가 11일에 발표된 후, 교도통신은 11일과 12일에 전국범위내에서 긴급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아베 신조 집정기간에 개헌을 반대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48.9%를 차지하고 지지자의 비율이 35.8%를 차지했다. 자민당 등 개헌세력의 의석 합계가 상원의 2/3이상에 달한 결과에 대해 응답자 중 28.4%는 “불만족스럽다”, 46%는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적지않은 유권자들이 향후 일본 정국의 흐름에 대해 곤혹해하는 정서를 반영했다.

   이외에도 ‘아베노믹스’가 일본 경제상황을 개선할 것인가는 물음에 대해 56.4%의 응답자들이 아니라고 답했다. 여론조사를 통해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5월 말의 55.3%로부터 53%까지 하락하고 불지지율은 33%로부터 34.7%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상원 선거결과가 발표된 후 아베는 “국회의 헌법심사회에서 개헌 사항에 대해 토론하길 바란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그도 자민당이 이번 선거에서 개헌을 호소하지 않았고 이번의 승리가 유권자들이 개헌을 지지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승인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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