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17일] (신젠창(辛儉强) 기자) 15일부터 16일까지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ASEM, Asia-Europe Meeting)가 몽골국 울란파토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ASEM 메커니즘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ASEM 20주년, 연계성을 통한 미래 파트너십”을 주제로 중국을 포함한 53개 나라와 국제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공통된 인식을 모으고 미래를 향해 아시아와 유럽 간의 협력과 발전 대계를 함께 논의했다.
20년간 중국은 창립 멤버, 적극적인 창도자, 중요한 추진 역량으로서 ASEM의 매 단계마다의 성장을 지켜봐왔다. 중국이 제기한 여러 주장, 창의, 협력 프로젝트는 날로 아시아•유럽 각나라들의 중시를 받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이 현재까지 ASEM의 각 행사에서 70항에 달하는 창의를 제기했는데 ‘중국의 지혜’는 아시아와 유럽이 협력함에 있어서 중요한 추진력으로 됐다.
당면 세계 정세가 복잡한 변화단계에 놓여있는 가운데 글로벌경제가 심층적인 조정에 들어갔다. 국제적 구도와 국제적 질서가 빠르게 변화하고있는 시점에서 아시아•유럽지역은 중대한 기회를 맞고 있지만 적잖은 준엄한 도전도 받고있다. 협력을 도모하고 발전을 촉진하는 사업은 여전히 과업이 무겁고 갈 길이 멀다. 리커창(李克强) 중국국무원 총리는, 아시아와 유럽 간의 협력과 관련해 세 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이는 새로운 정세에서 아시아와 유럽 간의 전면적 협력을 추진하고 협력수준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경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데 있어서 ‘진맥을 하고 처방을 내렸다.’
이번 회의는 ‘상호 연동’을 키워드로 아시아•유럽 각 나라가 진일보로 지역의 상호 연동을 추진하려는 공동한 기대를드러냈다.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제의는 아시아와 유럽 두 경제권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시켜 아시아•유럽 나라들 사이의 발전 전략을 연결하고 성장 기회를 함께 창조하고 발전 성과를 공동으로 누리는 것을 촉진함으로서 아시아•유럽 국민들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 최근 ‘일대일로’제의는 더욱 많은 나라들의 호응을 얻고 건설 효과도 분명하게 나타나 현지 취업 및 경제 발전을 이끌고 아시아•유럽의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새로운 활력을 더해주었다.
ASEM 성립 20주년은 아시아•유럽 협력이 미래로 내딛는 하나의 새로운 기점이다. 중국은 미래를 기약해 아시아•유럽 나라들과 손잡고 아시아•유럽의 실질적인 메커니즘 구축과 아시아•유럽 회의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아시아•유럽 협력의 유효성을 향상시키고 더욱 많은 지혜에 기여하며 아시아•유럽 협력의 장기적인 심층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릴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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