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홍수가뭄방지 총지휘부 사무실은 20일 현재 화북 대부분, 동북 남부의 홍수방지 및 대책정세가 준엄하기 때문에 국가홍수가뭄방지 총지휘부는 하이허(海河)와 랴오허(遼河) 홍수방지 3급 응급사태를 가동한다고 통보했다.
통보는 19일 해하 유역의 타이항산(太行山) 연선에 특대 폭우가 발생해 장허(漳河)에 경계수위를 초과한 홍수가 범람했으며 화북 대부분과 동북 남부 등 일부 지역에서도 여전히 폭우 또는 특대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홍수방지 및 대책정세가 아주 준엄하다고 밝혔다.
국가 총지휘부는 베이징, 톈진, 허베이, 허난, 산시, 산둥, 랴오닝 등 성의 홍수방지 지휘부와 기타 지방의 홍수방지 지휘부가 즉시 해당 규정에 따라 상응 급별의 응급사태를 가동하고 전력을 다해 현재 직면한 홍수방지 및 대책사업을 잘할 것을 요구했다.
중앙기상대는 동쪽으로부터 북상하는 기류의 영향으로 20일과 21일 화북과 동북의 황허(黃河)와 화이허(淮河)지대 및 호북 동부(江漢)에 집중호우가 있을 것이며 강남 서북부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도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앙기상대는 20일 새벽 6시에 계속 폭우 주황색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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