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4회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스타 수영선수 박태환이 다음달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17일 한국 서울에서 미국으로 갔다.
그는 훈련에 집중하여 또다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호주에서 집중훈련을 마치고 서울에 돌아온지 이틀만에 또 미국에 가서 플로리다주 훈련소에서 2주간의 막바지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박태환은 공항에서 기자에게 이번 대회는 부담이 아주 크다며 남은 훈련시간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준비를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400미터 자유영 금메달, 200미터 자유영 은메달 리스트와 지난번 런던올림픽 400미터와 200미터 자유영 은메달 리스트이다.
이번에 우여곡절 끝에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박태환은 연속 3회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는 것이 자기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박태환은 100미터, 200미터,400미터, 1500미터 자유영 총 4개 종목의 경기에 참가하는데 이 가운데서 200미터와 400미터는 메달 획득 중점 종목이다.
한국언론에 따르면 박태환은 미국에서 2주간 훈련한후 이달 31일 리우네자네이루에 도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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