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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세계 경제 성장 위한 G20 항저우 정상회의 응분한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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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7-29 14:53:19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29일] (판제(潘潔) 기자) 28일 중국인민대학(中國人民大學) 중앙금융연구원(重陽金融研究院)에서 열린 “G20과 중국” 글로벌 심포지엄에 참석한 여러 전문가와 학자들은 현재 세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20개국(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가 각 측이 공감대를 이뤄 협력을 형성하도록 추동해 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가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야페이(何亞非)는, 중국은 G20 정상회의에서 본연의 핵심역할을 이미 수차례 수행해왔다고 소개했다. 2008년 워싱턴 정상회의에서 재정부양조치를 앞장서 출범시켜 금융위기가 만연되지 않도록 했고 2009년 런던 정상회의 기간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을 지지해 융자확대을 솔선적으로 약속함으로써 세계 경제 신심을 안정시킨 것 등이 그 사례다.

   천원링(陳文玲)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총경제사는, 세계 경제가 “L형” 양상을 보이는 배경에서 어떻게 글로벌 공감대를 이루고 새로운 동력을 모색할 것인지가 G20 정상회의의 하이라이트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원링은 “현재처럼 공감대가 절실했던 때는 세계적으로 없었을 것이다. 공동한 인식은 공동한 활동의 전제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번 정상회의가 새로운 글로벌 공감대외에도 글로벌 공동 행동도 추동할 것이라 지적했다. 그 예로 거시경제정책 조정을 촉진하고, 규칙·규제개혁 방향을 명시하고 보다 공정하고 글로벌 공동 이익에 부합되는 규칙 설립을 추진하며, 새로운 국제화 개념을 형성해 새로운 이념·규칙·기구·메커니즘을 활용해 과거의 자본 및 무역유통으로 형성된 국제화를 대체하는 것 등이다.

   웨이번화(魏本華) 인민대학 충양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항저우 정상회의 하이라이트는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피력했다. 이달 10일 상하이(上海)서 폐막한 G20 무역장관회의에서는 첫 무역장관 성명을 발표함으로써 더 많은 실지 행동으로 세계 경제 성장, 안정, 번영이라는 공동한 목표를 이뤄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그는 항저우 정상회의에 앞서 이뤄낸 이같은 결실은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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