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한국철강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 철강 수입량이 234만1천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고 한국 ‘조선일보’가 지난 26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수입한 철강 제품은 154만3천 톤으로, 일본에서 수입한 철강 제품은 63만2천 톤으로 동기 대비 각각 40.5%, 15.2% 증가했다. 철강 종류별로 보면 한국 건축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철근 수입량이 급증했다. 중국에서 수입된 철근은 12만6천 톤으로, 일본에서 수입된 철근은 1만3천 톤으로 동기 대비 각각 106.6%, 700.1% 증가했다. 철근 수입량도 급증했다. 그리고 중국에서 수입된 열간압연강판은 28만4천 톤으로, 일본에서 수입된 철근은 24만3천 톤으로 동기 대비 각각 41.7%, 17.3% 증가했다.
업계 인사들은 이는 이번달 한국 각 철강공장이 용광로 수리기간에 진입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또한 중국산 철강 가격의 하락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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