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철새’들의 도시 여름방학

　안후이성(安徽) 허페이시(合肥市) 수산구(蜀山区) 첸수이만(浅水湾)지역 한 과일 가게에서 9살 장시첸(张司晨) 어린이가 과일장사를 하고 있는 아빠를 돕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인 장시첸(张司晨)이 평소엔 고향에서 할어버지 할머지와 함께 지내고 있고 방학 때면 도시에 올라가 부모님과 만날 수 있는‘리우셔우얼통’(留守儿童, 부모를 따라 외출하지 못하고 집에 남아있는 아이) 일명‘어린 철새’라 불리는 아이다. 하지만 부모들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서 장시첸 어린이와 같은 많은 아이들은 그들과 함께 소통하거나 함께 도시를 체험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이런 문제들이 여전히 가정들이나 지역 사회에게 남겨진 어려운 과제이다.[촬영/궈천(郭晨)]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