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쿄 8월 3일] (선훙후이(沈红辉), 류슈링(刘秀玲) 기자) 2일 일본정부는 내각회의에서 2016년 ‘방위백서’를 승인했다. 백서는 아무런 새로운 내용 없이 계속 ‘중국 위협’과 해양안전 문제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일본의 안보환경이 나날이 열악해지고 있다고 크게 과장함으로써 올해 3월에 발표 실시한 신 안보법 및 군사력 강화에 구실을 찾았다.
백서에서는 불안정한 인소가 나날이 현저해지고 “일본이 처한 안보환경이 더욱 준엄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위협론”을 강조하여 선전하며 많은 편폭으로 중국의 일상적인 군사활동과 해경들의 순항에 대해 멋대로 논의하였고 중국의 행동이 “아주 우려된다”고 허망한 공언을 해댔다.
백서에서는 해양안전 문제에 대해 잊지 않고 계속 자작극을 벌였다. 이른바 “남중국해 중재안”을 두번 언급했고 심지어 중국에 중재 결과를 받아들이라고 무리한 요구를 제기하며 필리핀의 해당 불법 주장을 지지했다.
교도통신 (Kyoto agent)은 새로운 백서의 특점은 중국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라 지적했다. 신 안보법에 대해 백서는 정부측의 주장만 기술했을 뿐 다수의 야당이 신 안보법을 반대하는 사실과 신 안보법이 위헌한 등 사실들을 언급하지 않았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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