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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도쿄 8월 6일](첀정(钱铮)기자] 엔화 가치 평가절상의 영향으로 올해 제2분기 일본의 7대 자동차 생산 업체 중 6개 업체의 실적이 하락추세를 보였고 스즈키 회사의 순이익만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됐다.
4일, 도요타 회사에서 발표한 재무보고에 의하면 엔화의 지속적 가치상승과 쿠마모토 지진의 영향을 받아 제2분기 매출액이 6.59만억 엔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5.7% 감소됐고 순이익은 5524억엔으로 동기 대비 14.5% 하락했다.
2분기, 닛산(NISSAN)의 순이익은 1363억 엔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0.7% 하락했고, 마쓰다(Mazda)와 후지중공업(FHI)의 글로벌 매출량 모두 동기 기록을 갱신했지만 순이익은 각각 42.2%와 6.3% 하락했다.
미쓰비시 자동차 (Mitsubishi Motors)는 연소 효능을 조작해 사용자에게 배상금을 지불하다보니 재무보고에 1259억 엔의 특별 손실을 기록했고 제2분기 순손실은 1297억 엔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동기의 순이익은 239억 엔이였다.
마찬가지로 연소 효능을 조작한 문제로 “지갑을 털린” 스즈키 회사는 제2분기에 순이익 379억엔을 실현했고 동기대비 19.7% 증가했다. 스즈키회사는 인도에서 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2분기 판매량이 32.2만 대에 달해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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