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8월 6일] (위안위안(袁原) 기자) 옛사람들은 책에 ‘옥 같은 얼굴의 미녀(顏如玉)’와 ‘황금으로 된 집(黃金屋)’이 있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미국 과학자의 한 연구에 따르면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더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일대학에서 12년간 지속 연구한데 따르면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책을 아예 보지않는 사람보다 평균 약 2년 더 오래 사는 것을 발견했다. 만약 매주 3.5시간씩 책을 읽으면 사망 위험성이 23%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잡지, 매거진을 읽어도 수명을 늘릴 수 있지만 그닥 효과적이지는 않다. 예일대학에서 3635명의 50세 이상 지원자들을 모집해 독서를 전혀 하지 않는 그룹, 매주 3.5시간 독서하는 그룹, 3.5시간 이상 독서하는 그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12년 후 연구자들은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보다 수명이 23개월 더 길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또 활약적인 ‘애독가’는 보통 높은 학력과 고수입을 갖고 있는 여성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더 장수하는 원인을 해명하지는 않았다.
영국 데일리 매일은, 4일 이번 연구의 리더이자 예일대학교 교수인 베카 레비의 말을 인용해 “부와 교육 수준, 인지 능력 등 다른 많은 요소들을 포함시켜 고려해도 책을 읽는 사람들이 여전히 현저한 생존 우세가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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