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군 다종 주요 전투기 남중국해로 출발

   중국 공군보도대변인 선진커(申進科)공군대령이 6일 밝힌데 의하면 중국공군은 굉(轟)-6K, 소(蘇)-30 등 다종 전투기를 남중국해에 파견해 남사제도와 황암도 부근 영공에서 전투순항을 실행하면서 해상방향 실전화 훈련의 깊이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각종 안보위협에 대처하는 실전능력을 제고하게 된다.

   선진커 대령의 소개에 의하면 중국공군은 폭격기와 요격기, 조기경보기, 정찰기, 공중급유기 등 다종 전투기를 조직해 여러 공항에서 이륙해 이번 남중국해 전투순항과업을 수행하며 해상제공(制空), 방공과 돌격, 지원담보력을 일체화한 작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 기간 중국 공군 소-30전투기는 해상 공중급유를 두차례 실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