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8월 8일] 최근들어 중국 자본의 대외 합병과 구조조정, 연구개발기구 인수 등 사례가 빈번하면서 중국 자본이 "해외로 유출된다"는 설이 불거진데 대해 유명한 이코노미스트며 중국(선전, 深圳)종합개발연구원 원장인 판강(樊綱)은 6일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선전시 종합연구소프트사이언스발전기금회, 중국(선전)종합개발연구원에서 발기하고 주최한 "2016 중국 싱크탱크포럼 및 종합개발연구원 선전 연례회의"가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 경로, 리스크와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판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근년래 중국의 대외투자는 그 증속이 빨랐고 숫자가 거대했는데 이는 우연하지 않다. 원인중 하나는 중국의 저축율이 매우 높다는 것이며 고저축율이 늘 국내에만 투자될 수는 없다. 국내투자에 기회가 적고 생산력이 과잉된 것 역시 과거 투자가 지나치게 많았던데서 비롯되었다. 때문에 이런 투자는 갈 곳을 찾아야만 했다. 저축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대외투자는 계속성장할 수밖에 없다. 또한 대외직접투자의 성장은 중국이 저축이용효율 및 패턴을 개선하는 중요한 경로이기도 하다.
이번 회의가 전달한 정보에서 강대해져가는 중국 경제와 더불어 중국의 대외 비금융류 직접투자가 13년의 연속적인 성장세를 이루었다는 점을 보아낼 수 있다. 2014년에 중국의 실질적 대외투자는 외자이용의 스케일을 초과하기 시작했고 대외투자 수출초과액은 약 200억달러였으며 2016년 1월-4월사이 중국 대외직접투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70% 급증했다.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 행보는 부단히 가속화되고 있다. 자본수입국에서 자본수출국으로 전향된 것은 중국에 중요한 풍향계이고 중국이 세계경제대국으로 나아가고 대외무역대국에서 대외무역강국으로 나아가며 중국이 세계적 범위에서 자원을 배치하고 글로벌 금융 및 경제구도에 적극적으로 영향주는 등 에서 중요한 징표로 되고 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