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 10일] (징징(荊晶) 기자) 여행 중 관광지 입장료는 여행비용에서 적잖은 부분을 차지한다. 무료로 입장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이 없을까?
9일 ‘론리 플래닛’에서 발표한 최신 ‘저럼한 투어 가이드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무료다(世上最好的東西是免費的)’라는 글을 발표해 여러 곳의 특색있고 입장료도 필요하지 않은 여행지를 소개했다.
혹시 투명한 카리브해의 바닷물에서 헤염치는 돼지를 본적이 있는가? 이 돼지는 바하마제도의 엑수마군도에서 서식한다. 당신은 편하게 이러한 야생의 ‘왕훙(網紅) 돼지’들과 함께 수영할 수 있는데 돈 한푼도 들이지 않는다. 전하는데 따르면 이런 돼지들은 일부 선원들이 ‘비축용 고기’로 섬에 남겨진 것이고 선원들은 다시 이 섬에 오지 않았다고 한다.
(자료 사진:투명한 카리브해의 바닷물에서 헤염치는 돼지)
독일 베를린의 슈프레강에는 거룻배를 개조하여 만든 ‘샤워 수영장’이 있다. 이 배의 외관은 하이데크 분위기가 짙다. 배 안에는 비치, 해먹, 바 등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데 보온설비의 작동하에 겨울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이 곳도 무료인데 참으로 믿기 어렵다.
(자료 사진:독일 베를린의 슈프레강에는 거룻배를 개조하여 만든 ‘샤워 수영장’)
이 저렴한 투어 가이드 리스트에 선정된 장소에는 모로코 마라케시의 제마 엘 프나 광장, 태국 방콕 박물관,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호주 시드니 하버 국립공원 등이 있다.
(자료 사진:중국 베이징의 마롄도 차타운(馬連道茶城))
이외에 중국 베이징의 마롄도 차타운(馬連道茶城)도 입선됐는데 그 이유는 “볼 수 있고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중국 모든 찻잎 품종을 맛볼 수 있다. 비록 대부분 도매상을 상대로 하나 많은 상인들이 무료로 차를 맛볼 수 있게 한다.”는데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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