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남수단 7월 인플레율 동기대비 600%넘어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6-08-11 11:46:10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나이로비 8월 11일] (진정(金正) 기자) 주바 뉴스: 9일, 남수단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양식과 비알콜음료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남수단의 7월 인플레이션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661.3% 증가됐다.

   보고에서는 7월 한달 사이 인플레이션율이 지난달보다 77.7% 증가됐다고 지적했다.

   석유산업은 남수단의 가장 주요한 경제 원천이지만 국제 석유가격의 폭락과 국내 무장충돌의 영향으로 현재 거의 정지상태가 되었다. 석유수출 수입의 지속적인 하락이 남수단 외화 보유액의 폭락을 초래했고 경제가 수입에 과도하게 의존하여 자국의 화페인 남수단 파운드가 대폭적으로 평가 절하되었다.

   최근 몇년간 남수단의 국세가 비교적 혼란스러웠다. 2013년7월, 당시의 부통령 마샬이 대통령 살바 키르에 의해 해임 당했고 이는 두개 세력의 대치를 야기했다. 유엔의 중재하에 올해 4월 쌍방은 협력하여 민족단결과도정부를 조직했고 마샬이 첫 부통령으로 취임됐다. 하지만 좋은 날은 오래 못간다고 7월 상순 마샬과 키르 두 세력의 군력이 수도 주바에서 또 다시 군사 충돌을 일으켜 270여명이 사망했고 수만명이 떠돌이 난민 신세로 전락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아베, 일왕 퇴위에 대해 토론 전개...韩美 어떻게 보는가?

러시아•터키, 양국 관계 회복 동의…경제 무역 왕래 회복하고 천연가스 프로젝트 재개 확정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5586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