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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22일] (장신신(張辛欣) 기자) 인공지능로봇은 스포츠 경기 해설 분야에도 "눈"을 돌렸다. 최근, 바이두(百度) 인공지능로봇 "두미(度秘)"는 호주팀 대 리투아니아팀간의 올림픽 남자 농구 1/4 결승전에서 베테랑 해설원 양이(楊毅)와 함께 인간·로봇의 공동 해설을 수행했다. 바이두 측은 미래의 "인공지능해설원"은 개성화한 해설스타일을 갖출 것이라고 전제하고 관중들에게 스포츠 경기에 대한 맞춤형 해설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우텐(吳甜) 바이두 자연언어처리부 고급감독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두미"는 올림픽 개막 전에 이미 실제 경기에 대한 대량의 해설데이터를 학습했다. 두미는 기계 번역의 사고방향에 따라 이미 얻은 경기데이터를 자연언어 해설로 바꿀 것이다. 또 농구경기 분야에 대한 지식과 학습을 강화함으로써 경기장면에 대해 프로해설원처럼 추리하고 정확히 표달해내게 된다.
바이두 측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미래의 스포츠 생방송 경기는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해설로 바뀔 수 있다. 이는 첫째로 언어적 차이를 제거해 사람 수가 적은 경기에 중문 해설이 없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둘째로 상호 작용 등 개성화 서비스를 통해 관중들의 참여·체험감각을 향상해줄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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