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 22일] (추이칭신(崔清新) 제원진(傑文津) 쟝샤오(姜瀟) 기자)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에 참가한 7000여명 연기자들이 베이징(北京)에서 43개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당중앙 국무원에서 소수민족문화발전을 더욱더 중시함에 따라 5년에 한번 씩 열리는 이 문화성회(盛會)도 인민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갈수록 더 많이 받고있다.
이번 합동공연은 어떤 특점을 지니는가? 배후에는 어떤 민족문화현상이 반영되는가? 이 합동공연의 목적과 의의는 무엇인가? 아래 기자는 상기 문제들에 근거해 3대 특점을 정리하여 합동공연을 이해 및 관찰할 시각을 제공하려 한다.
포인트1:
"극(劇)"류 작품이 증가... "시대에 따르는 우수 작품"을 창작하는 것을 취지로 지난 4회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이번 문예합동공연중 가무표현 수가 과거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무극, 가극, 화극, 희극 등 "극"류 작품은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쉽게 보아낼 것이다.
이번 문예합동공연 개막식의 문예야회만 보아도 전 야회에 14개 프로그램이 오른 가운데 그중 새로운 절목은 11개로 역대 공연중 최다를 기록했다.
포인트2:
민족문예의 정화를 전시하고 무형문화유산을 계승했다 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에서는 선명한 민족특색과 지역특징을 구비한 예술정품(精品)을 결집했다.
이번 문예합동공연은 소수민족만의 독특한 극종에 속하는 5개 희극을 결집해 역대 최다 수를 기록했다. 그중에는 시짱(西藏)과 칭하이(青海)의 2개 짱극(藏戲), 광시의 쫭극(壯劇), 윈난(雲南)의 태극, 쟝시(江西)의 서가극(畬歌戲)이 포함된다. 다음으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목록에 오른 소수민족 예술부문중 동족(侗族)의 대가(大歌), 조선족의 장고춤 등도 합동공연 무대에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실전(失傳)에 직면한 이런 민족예술이 이처럼 큰 스케일의 합동공연에서 집중적으로 전시된 것은 소수민족의 독특한 예술이 보호 및 계승되도록 고무하고 독려하는데서 두말할 것 없이 중요한 역할을 일으킬 것이다.
포인트3:
"공유하고 있는 정신적 고향"을 깊이있게 해석 애국주의는 항상 씌여지고도 항상 새로운 테마이자 소수민족문예창작의 주선율이기도 하다. "이훙(彜紅)"은 중국 혁명의 비범한 역사를 반영하고 홍색 경전(經典)을 해석하며 주선율을 선양하는 한편의 가극이다. 태극(傣劇) "다오안런(刀安仁)"은 잉장(盈江) 간야(幹崖)의 24번째 토사(土司)였던 다오안런이 봉건 영주(領主)로부터 중국 민주혁명 선구자로 변모해가는 심경여정을 보여주고 신해혁명의 역사적 필연성을 전시했으며 중국의 꿈이라는 시대적 테마를 투영했다. 현재, 합동공연은 당의 민족정책과 민족지구 문화건설의 위대한 성과를 전시하는 무대로, 소수민족의 자부심과 자신심을 전시하는 무대로, 더우기는 중화민족 대가정속 56개 민족들이 형제처럼 친근하고 서로 협조하며 공동으로 단결분투하고, 번영발전해가는 진실한 화폭으로 되었기에 매우 중대한 정치적 및 현실적 의의를 가진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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