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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일,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토가족(土家族) 맞선 축제가 열려 8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토가족의 특색 있는 약혼식, 신부 맞이 의식, 혼례식을 보기 위해 언스(恩施)를 찾았다.
맞선 축제는 노래를 부르며 진행되는 맞선, 약혼, 배우자 쟁탈전, 맞절 의식의 네 부분으로 나뉜다. 맞선 축제 풍습은 특색이 짙다. 여성들은 대부분 상인으로 꾸미고 때로는 거리에 좌판을 벌이며 호객행위를 하기도 한다. 모두 청년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이다. ‘동양의 밸런타인데이’로 불리는 맞선 축제는 토가족에게는 칠석절(七夕節, 음력 7월 7일)에 해당되며,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축제이다.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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