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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26일] (허잉(何瑛) 기자)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의 배경 아래, 국제적으로 일부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논조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세계 유명 미디어 그룹 오길비 앤 매더 그룹의 마이어스 양(중국 이름 양밍하오杨名皓) 글로벌 회장 겸 CEO는 일전에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라면서, 중국 경제는 여전히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내다보았다.
양밍하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경제는 성장 동력을 잃지 않았다.” 오길비 앤 매더는 중국 시장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 중국의 응답자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고, 사람들은 생활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는 외부에서 일고 있는 일부 중국 경제의 “몰락” 논조와 많이 달랐다.
양밍하오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 성장의 중요한 기여자이다. 그는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태도를 몇 개 방면의 원인으로 귀납했다. 먼저, 중국 경제는 아직도 매우 큰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서부 개발 및 도시화 등은 모두 새로운 성장 공간을 의미하고 있다. 다음으로, 중국 정부는 경제 관리를 아주 잘 하고 있는 데, 경제 정책을 추진할 때 일치성을 중시하면서, 경제의 안정된 운행을 확보하고 있다. 그외에도, 중국의 경제 구조 조정 거시적 배경 아래, 미시적 분야의 업종 및 기업들도 상응한 조정, 전략적 계획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들도 새로운 기회를 내포하고 있다.
오길비 앤 매더 그룹은 일전에 미래 시장 변화 추세에 관한 미래 예측 보고서——“급속 12개국”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급속 12개국”은 앞으로 10년 간 중산층 소비자 성장의 중요한 시장으로 될 것이다. “급속 12개국”에는 중국,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이집트, 나이지리아, 멕시코 및 브라질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10년, 이 12개 시장에는 10억의 새로운 중산층 소비자가 배출될 것이다.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곧 개최될 주요 20개국(G20) 정상 회의를 말하면서, 양밍호는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G20 항저우 정상 회의는 성공을 거둘 것이고 세계가 중국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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