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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루빙후이(卢炳輝)]
[신화망 베이징 8월 29일] “홍황의 힘(洪荒之力)”이라는 어휘는 전 홍콩에 알려졌다. 리우올림픽 내지 올림픽 엘리트 대표단이 홍콩을 방문해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홍황소녀”라 불리는 수영선수 푸위안후이(傅園慧)는 예상대로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어느 정도 “다소곳” 하던 그녀는 얼마 안되자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다.
(자료 사진) [촬영/ 천샤오웨이(陳曉偉)]
한 외국기자는 기자에게 푸위안후이 선수는 정말 재미있다며 본인은 이 중국선수를 좋아한다고 귀속말을 던졌다. “그녀는 웃기를 좋아합니다. 다른 선수들처럼 그렇게 엄숙하지 않아요.”
확실히 이 여선수는 중국선수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식을 바꿔놓았다.
(자료 사진) [촬영/ 페이마오화(費茂華)]
푸위안후이는 기자질문에 대답하면서, 본인은 지금처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면서 “나같은 사람도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다니요”라고 말했다. 그녀의 겸손하고도 솔직한 말에 현장은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홍황의 힘”을 언급하자, 푸위안후이는 그때 당시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이 표현을 쓰게 된 것은 자신의 모든 힘을 쏘아버렸다는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이 핫해지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푸위안후이는 “이 자리에 있는 다른 선수들도 모두 우수합니다. 우리는 모두 견지하고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을 발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며칠전에 한 행사에 참가했었는데 주최측이 행사장 문앞에서 참가자들을 향해 건넨 “아주주간(YZZK)”에는 푸위안후이의 사진이 표지에 실려있었다. YZZK지는 여러 레이아웃을 통해 이 “홍황소녀”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석상에서 YZZK지를 열심히 뒤적였고 누군가는 “말 한마디에 누군가가 만들어진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그러나 과연 말 한마디가 세계를 움직인 것일까? 중국 선수들의 포기를 모른채 분투해가는 스포츠 정신과 솔직담백한, 순진무구한 정감이야말로 세계를 움직인 힘이었을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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