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자료 사진)
[신화망 아스타나 9월 3일] (저우량(周良) 기자)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최근 신화사 등 중국 언론사의 연합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주요 20개국(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는 글로벌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회원국들의 거시경제정책을 조율하며 세계 금융 체계를 개혁하는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지정학 및 글로벌 금융이 직면하고 있는 불확실성이 증가추세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G20 정상회의는 반드시 단결된 대국의 능력을 과시하는 것으로 세계 경제의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자르바예프는, G20 순번의장국으로서 중국은 혁신, 신산업혁명, 디지털경제에 역점을 두고 추동했으며 카자흐스탄은 중국의 이같은 조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나자르바예프는 현행 글로벌 경제 형국과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오늘의 세계경제위기가 발생한 원인을 단순히 모 금융시장이나 상품시장에서 폭발한 위기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하며 글로벌 금융·경제체계의 심각한 불균형이야말로 근본원인이라 꼬집었다.
나자르바예프는 포용적인 세계화는 글로벌 경제 발전의 전략적 방향으로 되어야만 하며 글로벌 경제 성장은 모든 국가들에 발전을 부여하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복지를 늘여줘야 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또한 국가들마다 외부환경의 변화에만 의존하지 말고 개혁을 진행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각국들마다 개혁하고 서로 참조하며 일체화가 부여하는 기회를 잘 이용한다면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보장을 마련해줄 것이라 덧붙였다.
중국-카자흐스탄 관계에 대해 말하자 나자르바예프는, 카자흐스탄은 대중국 경제무역 협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있으며 당국정부는 중국측이 제기한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건의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제기한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중국이 중앙아시아, 러시아를 거쳐 유럽에 이르거나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거쳐 페르시아만, 지중해에 이르는 루트로 카자흐스탄정부의 "광명의 길" 전략중 인프라 발전 관련 규획과 고도로 맞물린다고 말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정부는 인프라 건설을 강화하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물류 교통 중추로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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