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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일본 하코네 9월 7일] (란지엔중(藍建中) 기자) “2016년 추석을 하코네에서”를 테마로 한 제4회 중일 관광교류행사가 6일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에서 개막되었다.
중국 국가관광국 주일 대표처, 도쿄 중국문화센터, 후지타관광주식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가운데 주일 중국대사관, 일본 외무성, 국토교통성 관광청, 하코네마치 등의 각계 인사 3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궈옌(郭燕) 주일 중국대사관 공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추석은 중국의 전통 기념일이며 이미 중화 문화의 상징으로 각인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일 양국은 “일의대수(壹衣帶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왕래가 편리함)”의 이웃이고 문화적으로 이어졌다고 전제하고나서 추석의 풍속이 당나라 때 일본으로 전해졌고 일본인들에게는 특별히 친근한 명절이라 덧붙였다.
아사바 요시사토 가나가와현 부지사는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가나가와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수는 223만명에 달하며 그중 중국인 관광객수는 98만명을 기록했다. 문화 및 민간 교류를 통해 일중 양국의 상호적 이해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보다 많은 중국인들이 가나가와현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행사는 11일에 마감된다. 행사기간외에 중국 구이저우(貴州) 소수민족 사진전을 개최해 구이저우의 진원고성(鎮遠古城), 적수단하(赤水丹霞) 등 명소 및 라오족(佬族), 묘족(苗族), 이족(彜族) 등 소수민족 풍토와 인정을 소개해 일본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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