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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 유랑아 5000만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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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9-08 16:38:16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9월 8일] 유니세프(unicef)는 6일 보고서를 발표해 세계 근 5000만명 아동들이 전쟁, 폭력 등 연고로 삶의 터전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인구중 아동이 3분의 1을 차지했다. 그러나 세계 난민수에서 아동은 근 절반을 차지했으며 10년사이 그 숫자가 두배로 늘었다.

   보고서 집계에 따르면 약 2800만명 아동들이 전쟁, 폭력 충돌 등 연고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났다. 그중 1000만명은 난민으로 되었고 100만명은 망명신청 상태고 나머지 1700만명 아동들은 전쟁, 충돌로 실향민이 되었으나 본국 경내에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외 2000만명 아동들은 극빈, 분파 폭력 등 연고로 실향민이 되었다. 전체 난민아동의 45%는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출신이다.

   보고서는 단독으로 이주하는 아동들이 많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만명의 아동들이 보호자의 동행이 없이 78개국에 망명을 신청했는데 이는 2014년에 기록된 3배다. 난민·이민 아동들은 이주과정에 익사, 영양실조, 탈수, 유괴, 강간, 살해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될 뿐더러 타국에 이른 뒤에도 그들에게 통상적으로 기시와 차별이 주어지고 있다 .

   테더 차이반 유니세프 고위직 관원은 “중요한 것은, 이주자 전부가 아동이며, 그들에게는 아동의 대우가 차려져야만 한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난민아동에게 보호, 교육,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가족과 떨어지는 것을 막으며 난민 및 이민의 거대한 흐름을 초래하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줄 것을 촉구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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