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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중러 금융협력 양국 경제무역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러시아 대외무역은행 이사회 제일 부총재 솔로비예프와의 인터뷰

출처 :  신화망 | 2016-09-09 10:37:35  | 편집 :  이매

   [신화망 모스크바 9월 9일] (지리(吉黎) 기자) “중국과 러시아 양국은 경제무역 방면에서 장기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중 금융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유리 솔로비예프 러시아 대외무역은행 이사회 제일 부총재가 일전 러시아 제2회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에 응할 당시 중국과 러시아의 금융 분야 협력에 대해 상술한 견해를 밝혔다.

   솔로비예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러시아 대외무역은행은 중국과의 업무 왕래를 아주 중시하고 수년전에 벌써 중국시장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 목표로 삼았으며, 2008년에 상하이에 분점을 설립해 중국의 은행과 바이어들을 지향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전개하고 중국과 러시아 양국의 경재 왕래에 금융 서비스와 지지를 제공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러시아 대외무역은행에서는 주로 유러 노트 발행 방면에서 중국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4년 이래 러시아 대외무역은행이 중국에서 발행한 총 13번의 채권발행에 참여했고 총 금액이 25억 달러를 초과했다.

   중국 기업과의 금융 협력에 대해 솔로비예프는 기자에게 이미 상당한 수의 중국 대형기업들이 러시아 대외무역은행의 바이어가 되었고 쌍방은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대외무역은행에서 자신의 전문성과 권위성 및 중국에서 다년간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중국기업이 러시아 시장에 진입하는데 전면적인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의미가 있고 능력도 있다고 피력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투자 협력에 대해 말하면서 솔로비예프는 중국기업이 러시아 국내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하고, 러시아 기업과 금융기구들의 중국 채무시장 투자의 참여의 제한을 진일보 풀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솔로비예프는 중국의 귀금속시장이 러시아 대외무역은행 아시아시장에서의 발전 전략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외무역은행은 2016년 제2분기부터 중국에 황금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러시아 대외무역은행은 1990년에 러시아 중앙은행과 러시아 재정부의 지지하에 설립된 것으로 자산규모로 보면 러시아 제2대 국유지분은행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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