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시카고 9월 10일] (먀오쫭(苗壯) 기자) 미국 자동차 업계 거두인 포드자동차회사는 8일, 미국과 멕시코 시장의 150만 대 자동차를 또 한차례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자동차들은 도어에 결함이 존재하며 주행 중 갑자기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미시간주 디어본시에 본사를 둔 포드회사는 올해에만 벌써83만 대에 달하는 문제 자동차를 리콜했다. 포드 측에 의하면 이런 자동차들은 도어 키의 스프링 보드가 쉽게 부러져 주행 중 도어가 갑자기 열리는 문제점이 있다.
포드회사 측에 의하면 올해 두차례 리콜한 자동차 중 미국 본토에서 판매된 것이 대략 200만 대 이상에 달하고 캐나다와 멕시코 시장에 판매된 것은 29만 대쯤 된다. 리콜된 자동차는 승용차부터 C-MAX 시리즈, 쿠가(KUGA)시리즈, 폭스시리즈와 머스탱(Mustang) 시리즈 등 소형화물차까지 여러 차종이다.
2015년 미국 국가 고속도로 교통안전 관리국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자기 자동차 도어가 정상적으로 여닫기지 않는다고 신고한 포드차 주인이 적어도 1200명에 이른다고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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