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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워싱턴 9월 10일] (장위쥐안(江宇娟) 기자) 세계은행은 8일 발표한 한 연구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공기 오염은 이미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4대 위험 요인이 되었다. 2013년, 세계 약 550만 인구가 실외와 실내 공기 오염으로 질병에 걸려 사망했다.
“공기 오염의 원가”라는 제목의 이 연구 보고서는 세계은행 및 위싱턴 대학 위생 통계 평가 연구소가 공동으로 완성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공기 오염은 인류의 건강을 위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력 상실도 초래하면서, 생산력 향상을 저해하고 있다. 2013년, 공기 오염은 2250억 달러의 근로 소득 손실을 조성했으며 이로 인한 복지 손실은 무려 5조1100만 달러에 달했다.
복지 손실을 사중손실이라고도 한다. 경제학에서, 보통 시장이 가장 좋은 형태에서 운영이 되지 못함으로 인한 사회 원가를 가리킨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동아시아 그리고 태평양 및 남아시아 지역은 세계적으로 공기 오염으로 복지 손실 정도가 가장 심한 지역이다.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은, 공기 오염으로 인한 복지 손실이 이 지역 GDP 비율의 7.5%에 이르며, 남아시아 지역은, 이 비율이 7.4%에 달한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발견했다.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는 공기 오염으로 인한 복지 손실이 한 배 가까이로 늘었고, 근로 소득 손실도 40% 증가했다.
보고서를 또 보면, 저소득 국가의 90% 인구는 모두 위험 수준에 이른 실외 공기 오염에 노출되어 있다. 동시에 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 및 비치명적인 질병 케이스도 93%가 모두 개발 도상국에 집중되어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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