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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인도계 혼혈 일본인 요시카와 프리안카(22세)가 '2016 미스월드 재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는 일본 대표로 2016 미스월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요시카와 프리안카는 너무 평범하게 생겼다’, ‘너무 일본스럽지 않다’, ‘미스 인도 선발대회인가’, ‘말 안 하면 일본 대표인지 어떻게 알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요시카와 프리안카는 176cm의 키와 80-62-90의 글래머러스한 몸매, 완벽한 일본어와 영어 구사 능력, 코끼리 조련 자격증 등을 겸비하고 있다.
요시카와 프리안카는 인도와 미국에서 생활을 하다 10살 때 일본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아리아나(2015년 우승자)와 마찬가지로 피부색 때문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자라왔다. 그녀는 “혼혈아들은 어릴 적 모두 괴롭힘을 한 번씩 당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돌아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저를 세균 보듯 했고 저와 닿기라도 하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동방망(東方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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