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난닝 9월 13일] (중취안성(鈡泉盛) 기자) 9월 11일, 제13회 중국ㅡ아세안 박람회와 중국ㅡ아세안 비지니스 및 투자 정상 회담 개최를 앞두고, 중국 기상국 및 광시(廣西) 좡족(壯族) 자치구 정부에서 공동 주최한 제1차 중국ㅡ아세안 기상 협력 포럼이 난닝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기상 재해 감측 및 공동 방어”를 주제로, 지역의 기상 재해 특징에 초점을 맞춰 기상 재해 예방과 완화 및 기후변화 대응면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어떻게 중국 및 아세안 국가들의 기상 재해에 대한 공동 관측과 방어 메커니즘을 건립할 것인가를 연구 토론하는 데 그 목적을 뒀다.
광시 좡족 자치구 인민 정부,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국가들의 기상 수문 부처, 세계 기상 기구, 유엔 아시아 및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 태풍 위원회 등 국제 기구 대표들이 포럼에 참석했다.
중국 기상국 정구워광(鄭國光) 국장은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정부에서 제안한 “1대 1로” 구상은 “평화 협력, 개방 포용, 상호 학습, 윈윈” 정신에 따라 연선 각국의 경제 번영과 지역 협력을 추진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중국 기상국은 “1대 1로” 지역 협력의 원칙을 받들여 연선 국가, 아세안을 포함한 각국과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협력의 성과는 지역 내 기상 재해 예방과 완화 및 기후 변화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유리할 것이다.
이번 포럼은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 간에 더 나은 플랫폼을 구축해줬고, 각국 기상 수문 부문과의 교류 및 협력에 새로운 채널을 제공했다. 이번 포럼이 교류 증진과 협력 확대, 그리고 지역 내 각국의 재해 예방 완화 수준을 높이는 데 유리할 것이라 믿는다.
그외에도 회의에서는 중국 기상국이 발의한 “중국ㅡ아세안 국가 기상 협력 난닝 제안”을 소개했으며 참석한 대표들은 이 제안 협력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고 한결같이 이 제안을 통과시키는 데 동의했다. 제안에 따라 앞으로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지역 기상 협력 메커니즘 건설, 기상 관측, 기상 재해 공동 방어, 업무 기술 교류, 기상 훈련, 항공 기상 등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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