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다마스쿠스 9월 19일] (처훙량(車宏亮) 양전(楊臻) 기자) 18일, 시리아 외교부는 미국 주도의 반(反) IS 국제연합 전선이 17일 시리아 경내에서 시리아정부군을 겨낭해 공습한 것과 관련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이에 대해 규탄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시리아 외교부는 유엔 사무총장과 안보리 의장에게 각각 서신을 보내 이번 공습은 시리아 주권에 대한 심각한 침범이며, 미국정부의 행위는 “테러리즘을 타격하고 시리아의 안정과 평화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라는 말을 믿을 수 없게 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외교부는 미국이 국제법을 준수하고 유엔헌장 및 유엔 안보리의 테러리즘 타격 관련 결의를 준수하며 시리아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이같은 행위의 재발을 예방하도록 촉구해줄 것을 안보리에 호소했다.
17일, 시리아 관영 사나(SANA)는 시리아 군부 성명을 인용해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이날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조르’ 공항 부근의 정부군 기지를 폭격해 사망 및 부상자가 발생하고 무기장비가 파괴되었는데 이는 시리아 국가와 군대에 대한 공공연한 침범이라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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