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논평]‘사드’ 한국 진입 걸음마다 함정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6-10-01 10:00:57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0월 1일] (두바이위(杜白羽) 기자) 한국 국방부는 30일 오전 한국은 성주군의 성주골프장을 ‘사드’대탄도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할 새로운 장소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 동아시아사무 담당 국무차관보 라살레는 27일 미국은 현재 한국에 ‘사드’대탄도미사일 시스템 배치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国际)(1)韩国民众集会抗议部署“萨德”

   주변의 해당 국가들과 한국 국내여론의 ‘사드’배치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한국 당국이 여전히 독주하고 있고 부단히 ‘사드’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의 광범한 민심을 위반하고 주변의 이웃나라들의 전략적 안보리익에 손실을 끼치고있으며 이미 극도로 긴장해진 조선반도의 국면에 불에 기름을 끼얹듯이 하고 있다.

   한국에서 ‘사드’배치가 가속화 되고있는 것은 미국측이 한국에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한국측의 배합이 없으면 ‘사드’의 한국 진입은 미국이 바라는대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한국 당국은 ‘사드’가 한국에 진입한다면 앞길에 걸음마다 미국이 파놓은 함정이 기다릴 것이란 점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사드’의 한국 진입은 늑대를 제 집에 끌어들이고 제 몸에 불을 붙이는 격이다. ‘사드’배치는 한국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진행되고있지만 실은 주한 미군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사드’배치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위협에 대처하려는 환상을 품고 있지만 이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자기 기만일 뿐이다. 심리적인 자아위로 외 한국은 진정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

   우르창(吳日強) 중국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 부교수는 일단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게되면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고 주변 국가들을 자극해 반대조치를 취하도록 하며 중한 등 주변 관계도 엄중한 퇴보에 직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사드’의 한국 진입은 한국을 미국의 전차에 결박한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한국으로 하여금 ‘앞잡이’역할을 담당하게 할 것이요 미국이 ‘아태지역 재균형’의 사리와 지역패권을 꾀하는 도구로 이용되게 할 것이다.

   한국의 평화인사는 ‘사드’배치는 한국이 미국의 ‘군사 식민지’로 전락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사드’의 한국 진입은 한국사회가 엄중하게 파열되게 할 것이다. 성주군을 포함한 한국의 많은 지역 민중들은 계속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고 집정당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의심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있으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서는 견결히 반대하며 ‘사드’의 배치는 한국에 아무런 좋은 점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 당국은 응당 신중하게 이해득실을 따지고 진정으로 국민의 안위를 염두에 두어야 하며 더는 미국의 도구로 쓰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드’의 한국 진입의 앞길에는 곳곳에 불구덩이가 있어 한국 자국의 안전과 지역평화에 백해무익하다. 한국 당국에 “벼랑앞에서 말고삐를 잡아채기에 아직 늦지 않았고 구덩이 앞에서 고개를 돌려도 물가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을 권고하는 바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관련 기사:

전문가, 안정적•우호적 中韓관계, 한국에는 “사드”와 비길 수 없는 의의

韩 ‘사드’배치는 과연 자위적 행위? 전문가: “알면서도 어리석은 척한다”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57270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