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도한 "국제연합"이 전날 밤, 시리아 북부의 한 마을을 상대로 진행한 공습에서 최소 평민 20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고 시리아언론이 5일 전했다.
시리아 통신사에 의하면 공습을 당한 마을은 시리아북부도시 알레포 이북에서 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조난자 중에는 어린이 3명이 망라됐다.
일부 부상인원들의 상황이 심각해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본부를 영국 런던에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공습으로 33명이 숨지고 이외 30명이 부상했으며 사상자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미국 등 나라가 "국제연합"을 구성해 과격단체"이슬람국가"를 목표로 공습을 진행해 왔다.
시리아정부는 이 행동은 유엔안보이사회의 위임을 받지 못했다며 미국이 주도한 공습행동으로 대량의 평민이 사상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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