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재정부 부장은 7일 세계 경제가 직면한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확대되었다면서 세계 경제의 강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20개국(G20)은 항주 정상회의 공통인식을 참답게 실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러우지웨이 부장은 이날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회의 기자회견에서 G20 회원들은 계속해 거시 정책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항주정상회의 공통인식을 참답게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경제가 직면한 정치적 리스크에 언급해 러우지웨이 부장은 금융시장은 통상적으로 정치 리스크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은 금융시장의 파동을 통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채무 확대 문제에 언급해 러우지웨이 부장은 중국 중앙정부의 채무관리는 매우 건전하며 중앙정부의 채무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교적 적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정부는 이미 지방정부의 채무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중국정부의 채무 리스크는 통제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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