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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시진핑 주석의 캄보디아·방글라데시 국빈방문 및 인도에서 열리는 제8차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국내외 언론브리핑 개최

출처 :  신화망 | 2016-10-10 16:52:0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0월 10일] 중국 외교부는 10일 국내외 언론브리핑을 열었다. 리바오둥(李保東) 외교부 부부장, 쿵쉬안여우(孔鉉佑) 부장조리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국빈방문 및 인도 고아에서 열리는 제8차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1.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국빈방문 관련

   쿵쉬안여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를 국빈방문하게 된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 주요 지도자로서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첫 캄보디아 방문이며 이는 중-캄 전통우의를 강화하고 쌍방의 전면전략협력을 진일보로 심화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시하모니 국왕과 모니레 태후와 만날 예정이다. 또한 훈센 총리와 회담하고 쌍방간 협력문건 서명식에 공동으로 참석해 양국 발전전략 연결을 추동하고 각 영역 실무협력을 심화해 새로운 성과를 이루도록 할 것이다.

   쿵쉬안여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방 양국은 예로부터 우호적인 이웃 나라이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글라데시 방문은 중-방관계에 있어서 이정표와 같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하미드 대통령, 슈드후리 의장 등 방글라데시 측 지도자들과 회견할 예정이다. 또한 하시나 총리와 회담하고 쌍방간 협력문건 서명식에도 공동으로 참석할 계획이다.

   2. 인도 고아에서 열리는 제8차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관련

   리바오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 고아에서 열리는 제8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효과적, 포용적, 공동의 해결방안 구축”이다. 이는 올해 9월에 항저우 브릭스 비공식 정상회의가 열린 이후 5개국 지도자들이 재회하는 것으로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리바오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브릭스 협력의 확고한 지지국이며 적극적인 참여국인 중국은 고아회의에서 아래와 같은 긍정적인 성과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첫째, 대외를 향해 확신, 단결, 협력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둘째,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협력수준을 제고시킨다. 셋째, 중대한 국제문제에 대한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공동이익을 수호한다. 넷째, 지역국가들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한다. 중국은, 고아회의가 각 측의 공동한 노력으로 원만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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